리비아 해안서 난민선 전복, 28명 구조-700명 사망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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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20일 0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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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해안서 난민선 전복. 동아DB
리비아 해안서 난민선 전복. 동아DB
‘리비아 해안서 난민선 전복’

아프리카 리비아 해안서 난민선이 전복됐다.

지난 19일(현지시각)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탈리아령 섬인 람페두사에서 남쪽으로 120마일 남쪽으로 떨어진 리비아 해역에서 난민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18일 발생했다.

리비아 해안서 발생한 난민선 전복 사고로 700명 가량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배에 탄 난민 가운데 28명만이 구조된 상태다.

리비아 당국은 해안서 난민선 전복 사고가 일어나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구조작업에 들어갔다.

리비아 해안서 난민선이 전복된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지중해를 거쳐 유럽으로 가는 난민의 수가 급증해 인명사고의 위험도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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