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일본인 인질 살해…‘나는 겐지다’ 석방요구 SNS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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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26일 10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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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일본인 인질. 출처= ‘나는 겐지다’ 페이스북
IS 일본인 인질. 출처= ‘나는 겐지다’ 페이스북
‘IS 일본인 인질’

IS가 일본인 인질을 처형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2명의 일본인 인질 가운데 한 명인 유카와 하루나 씨를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IS에 억류된 일본인 인질을 석방하라는 요구가 세계 각지에서 확산되고 있다.

고토 겐지의 친구 니시마에 다쿠씨는 ‘나는 겐지다’ 라는 문구가 담긴 종이를 들고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이 게시물 아래에는 수백명의 네티즌들이 그의 제안에 따라 자신도 겐지라며 사진을 찍어 올리며 남은 한 명의 일본인 인질의 무사귀환을 바라고 있다.

한편 IS는 자체 운영하는 알바얀 라디오를 통해 “위협을 이행했다”면서 “주어진 시한이 종료함에 따라 일본인 인질 유카와 하루나를 처형했다”고 밝혔다.

IS가 일본인 인질 1명을 살해한 내용의 동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해당 동영상에는 일본인 인질 2명 중 한 명인 고토 겐지가 참수된 시신이 찍힌 사진을 들고 있었다.

IS는 현재 새로운 인질 석방 조건으로 요르단에 구속된 사지다 알 리샤위를 석방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지다 알 리샤위는 2006년 요르단 테러 사건에 연루돼 수감 돼 있는 여성이다

IS는 지난 20일 고토겐지(後藤健二·47), 유카와 하루나씨(湯川遙菜·42) 등 일본인 인질 두 명에 대한 몸값으로 2억 달러(약 2165억 원)를 요구하며 협상 시한으로 72시간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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