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로제타 혜성 화석 정체, 공룡알 구조물의 의미는? ‘의견 분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24 10:41
2014년 12월 24일 10시 41분
입력
2014-12-24 10:16
2014년 12월 24일 10시 1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로제타 혜성 화석 정체. 사진 = ESA 제공
로제타가 촬영한 혜성 화석 정체를 두고 과학자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지난 8월 과학자들은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Churyumov-Gerasimenko) 혜성의 표면에서 발견된 특이한 공룡 알 화석 모양의 구조들을 분석했다. 이는 로제타 우주선과 착륙선이 보낸 자료다.
로제타 혜성 화석 정체에 대해 연구진은 지름 1~3m인 이 공룡 알 모양이 45억년 전 혜성이 만들어질 당시 혜성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의 물체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독 일 막스 플랑크 태양계연구소 행성 과학자이자 로제타 우주선의 수석 연구원인 홀거 지에르크는 최근 미국 지리물리학회 모임에 발표한 논문에서 “로제타 우주선이 보내온 공룡 알 화석 모양의 정체는 혜성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 물체인 ‘코메테시멀’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늘날 관측되는 혜성들은 공룡 알 화석 모양의 구조물들이 서로 결합해 만들어졌다는 것이 홀거의 설명이다.
하지만 이같은 시각에 다른 일부 과학자들은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독일 브라운슈바이크 기술 대학의 행성 과학자 호스트 우베 켈러는 “로제타의 공룡 알 모양이 혜성을 구성하는 기본 구성단위로 단정 짓기에는 이르다”라는 반응을 드러냈다.
켈러는 “공룡 알 모양의 화석 구조물은 햇빛이 가스와 먼지의 제트에 작용해 혜성 표면을 변화시킨 ‘승화’ 작용의 결과일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베틀가와 안동소주에 담긴 슬픈 ‘사랑과 영혼’[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
연명치료 1년 평균 1088만원 “환자도 가족도 고통”
“해커직 구해요” 다크웹서 일자리 찾는 10대…지원자 평균 24세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