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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세계서 가장 비싼 사진, 피터 릭의 ‘팬텀’… 71억 3310만원에 낙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15 10:09
2014년 12월 15일 10시 09분
입력
2014-12-15 10:08
2014년 12월 15일 10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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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서 가장 비싼 사진’
호주 사진작가 피터 릭의 풍경사진 작품 ‘팬텀’(Phantom)이 세계서 가장 비싼 사진으로 올랐다.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경매에서 호주의 저명한 풍경 사진작가 피터 릭의 작품 ‘팬텀’이 650만 달러(약 71억 3310만 원)에 낙찰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애리조나주에 있는 앤털로프 캐니언에서 촬영된 사진이 세계서 가장 비싼 사진에 오른 것이다.
세계서 가장 비싼 사진을 구매한 사람은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개인수집가로 알려졌다.
세계서 가장 비싼 사진의 촬영 장소 앤털로프 캐니언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진작가들이 “눈과 마음, 영혼에 축복을 내리는 곳”이라 극찬하는 장소로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자연 절경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사진작가 피터 릭은 외신 인터뷰를 통해 “내 모든 사진의 목적은 자연의 힘을 찍어 그 이미지를 통해 격정이 느껴지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연에서 발견된 어떤 질감과 윤곽은 흑백사진에서 아름다움을 준다”면서 “대조적인 빛과 어둠의 공간이 주는 강렬함은 놀랍지만, 이는 내가 만들어낸 대부분의 강력한 이미지에 적합하다”고 전했다.
‘세계서 가장 비싼 사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계서 가장 비싼 사진, 어마어마하다” , “세계서 가장 비싼 사진, 71억이라니 대단하네” , “세계서 가장 비싼 사진, 앤털로프 캐니언 가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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