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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부호, 고향에 ‘고급 아파트’로 은혜 갚아… 뭉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27 13:35
2014년 11월 27일 13시 35분
입력
2014-11-27 13:14
2014년 11월 27일 13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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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옹 씨가 고향에 선물한 ‘고급 아파트’ 단지.
중국의 백만장자가 고향에 ‘고급 아파트’를 선물하며 은혜를 갚았다. 대체 무슨 사연이 있었던 것일까?
중국의 소후닷컴은 지난 26일 “농민 출신의 기업가 시옹슈이화 씨(54)가 3600만 위안(약 65억원)을 들여 72가구가 살 수 있는 아파트를 고향 사람들에게 선물했다”고 전했다.
뜻밖의 선물을 받게된 곳은 중국 장시성 산위시.
시옹 씨는 이곳에 자신의 자산 중 일부인 3600만 위안을 기부해 18동, 72가구가 입주 가능한 고급 아파트 단지를 조성했다. 모든 가구는 단돈 3만 위안(약 530만 원)만 내면 약 70평대의 아파트에 입주가 가능했다.
단 저속득층 및 노인들에게는 이또한 면제했다. 이들에게는 하루 세끼의 식사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한 곳에 모여 식사 중인 마을 주민들.
이러한 시옹 씨의 기부는 어린 시절, 자신에게 따뜻했던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어릴 적, 홍수로 인해 이재민이 된 시옹 씨는 마을 주민들의 따뜻한 보살핌과 지원으로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철강 산업으로 백만장자가 된 그는 어렸을때 살던 마을에 ‘고급 아파트’를 짓겠다고 마음 먹고 지난 2010년 실행에 옮겼다.
현재는 이전부터 마을에 살고 있던 72가구가 입주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옹 씨는 이와 관련해 “마을 주민들이 모두 행복하고 편안하게 지내는게 꿈이었다”면서 “돈은 또 벌면 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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