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무어-브루스윌리스 딸, “내 외모 추해” 신체 변형장애로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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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17일 15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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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tyle Like U 영상 갈무리
사진=Style Like U 영상 갈무리
데미무어-브루스윌리스 딸, “내 외모 추해” 신체 변형장애로 고통

‘데미무어 브루스윌리스 딸’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와 데미 무어의 딸 탈룰라 윌리스(20)가 신체변형장애를 앓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탈룰라 윌리스는 최근 패션 웹진 ‘Style Like U’와의 인터뷰에서 "13살 부터인가, 항상 내 외모가 추해보였다"며 신체변형장애(body dysmorphia)' 진단을 받았음을 고백했다.

신체변형장애란 자신의 외모가 기형이고 장애가 있다고 끊임없이 뇌에서 신호를 내리는 정신질환의 일종이다.

그는 굶어서 95파운드(43kg)까지 나간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탈룰라의 측근들 역시 탈룰라가 이 병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증언했다. 측근들은 "탈룰라가 불행에 대한 생각을 머리 속에서 떨치지 못한다"고 말했다.

탈룰라 윌리스는 심지어 자신의 트위터에 자살을 암시하 듯 "바이 바이"란 글을 올려 가족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데미무어와 브루스윌리스의 셋째 딸인 칼룰라 윌리스는 패션 블로거이자 배우로 활동해 왔다. 현재는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데미무어 브루스윌리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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