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중해 테마파크에 세계 첫 ‘타이타닉’ 모의선박 만든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1일 15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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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중국 쓰촨(四川) 성 다잉(大英) 현에서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인 '지중해 테마파크'와 세계 첫 '타이타닉 호' 실물 크기의 모의 선박 제작 착공식이 개최됐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일 보도했다.

'2013년 중국 서부 국제 박람회'의 주요 투자 유치 프로젝트인 '지중해 테마파크'는 총투자비 약 100억 위안 규모로 미국의 할리우드 및 디즈니와 함께 공동으로 건설을 추진 중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여행객들은 테마파크에서 지중해의 자연 풍광과 인문 풍속을 간접 체험할 수 있고 관광과 쇼핑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지중해 테마파크가 건설되면 3가지의 세계 기록을 갖게 될 전망이다. 3가지 기록은 세계 처음으로 1:1 크기로 타이타닉 모의 선박 제조, 세계 최대 실내 인조 해수욕장, 세계 유일 3D 하이테크 극장 등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베이징=구자룡 특파원 bon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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