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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전염병, “멸종 이유 인간 편의 위한 다양성 훼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23 10:55
2014년 4월 23일 10시 55분
입력
2014-04-23 10:24
2014년 4월 23일 10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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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지식채널e 영상 갈무리
‘바나나 전염병 파나마병 확산’
바나나 전염병인 ‘파나마병’의 확산으로 전 세계에서 바나나가 사라질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CNBC는 “바나나 전염병 파나마병의 일종인 TR4가 전 세계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면서 “이런 추세라면 바나나가 지구상에서 사라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바나나 전염병 TR4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백신은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특히 세계 바나나 시장의 95%를 차지하는 캐번디시 품종에 특히 치명적으로 알려졌다. 우리가 먹는 바나나의 대부분도 캐번디시 품종이다.
캐번디시 품종 이전에 바나나 생산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그로미셸’ 품종 역시 과거 ‘파나마병’으로 사라진 바 있다. 그로미셸 종은 껍질이 단단해 장거리 운송이 가능하고 진한 맛과 달콤한 향으로 상품성이 우수했지만 바나나 전염병으로 인해 재배가 중단됐다.
이후 그로미셸 보다 맛이 떨어지는 캐번디시 품종이 나타났다. 하지만 이번에 등장한 변종 파나마병으로 인해 또다시 바나나 시장에 위기가 찾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식채널e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지난 2011년 방송한 바 있다.
‘바나나 전염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종 다양성 훼손 하면 안돼”, “환경의 신비함”, “점점 맛없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바나나 전염병 확산 '지식채널e'영상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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