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깊은 바다, 에베레스트산 잠기고도 남을 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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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4월 11일 1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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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깊은 바다. 사진 = 미국 ‘라이브사이언스’ 홈페이지
세계에서 가장 깊은 바다. 사진 = 미국 ‘라이브사이언스’ 홈페이지
세계에서 가장 깊은 바다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10일 ‘가장 깊은 바다’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가장 깊은 바다’는 괌 아래 위치한 ‘마리아나 해구’로 알려졌다.

마리아나 해구는 길이 약 2,550㎞, 평균 너비 70㎞, 평균 수심은 7000~8000m에 이른다. 태평양 북마리아나 제도의 동쪽에서 남북방향 2550㎞의 길이로 뻗어있다.

특히 마리아나 해구 중에서도 가장 깊은 부분은 '챌린저 심연'. 깊이는 1만 1033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깊은 바다'는 차갑고 수압이 높은 암흑 상태지만 다양한 미지의 생명체가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2012년에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탐험가이자 영화 ‘타이타닉’, ‘아바타’ 등을 만든 영화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특수 제작된 잠수정 ‘딥씨 챌린저’호를 타고 마리아나 해구 1만898m 잠수에 성공했다고 밝혀져 화제가 된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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