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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기숙사 “한 달에 8만원이라도 이런덴 못살겠다!”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3-17 13:38
2014년 3월 17일 13시 38분
입력
2014-03-17 10:46
2014년 3월 17일 10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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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최악의 기숙사
최악의 기숙사 사진이 누리꾼들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이 사진은 사진을 보는 순간 ’정말 이곳에서 사람이 살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사진 속 기숙사는 마케도니아 수도 ‘스코페’에 위치한 기숙사로 건물 밖에서 보면 아무 이상이 없어보인다.
하지만, 건물 내부의 사진들을 보면 벽에는 곰팡이로 보이는 것들이 가득하고, 바닥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이 흥건하다.
이 건물은 대학교 기숙사는 아니지만, 주로 대학생들이 거주 용도로 사용하는 일종의 기숙사로 알려져 있으며, 한 달에 우리 돈으로 8만 원 정도 지불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건물에는 현재 1200명 이상의 학생들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악의 기숙사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최악의 기숙사, 돈을 내지 말고 받고 살아야 할 듯”, “최악의 기숙사, 겉과 속이 다른 건 여기도 있네”, “최악의 기숙사, 차라리 깨끗하게 고쳐서 돈을 더 받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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