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새 안보보좌관에 라이스… 現 도닐런 사의로 7월 교체될듯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6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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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락 오바마 정부에서 외교안보 분야의 최고 실세로 꼽혀온 토머스 도닐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58)이 7월 초 물러나고 후임에 수전 라이스 유엔 주재 미국대사(49·사진)가 임명될 것이라고 뉴욕타임스(NYT) 등이 5일 보도했다. 이로써 오바마 대통령 2기 정부의 외교안보라인 교체 절차가 마무리됐다.

라이스 대사는 2008년 대선 당시 오바마 후보의 외교안보 정책을 조언하면서 실세로 등장했다. 그는 오바마 2기 정부에서 유력한 국무장관 후보로 꼽혔다.

한편 후임 유엔 주재 미국대사에는 서맨사 파워 전 하버드대 교수(43)가 임명될 것이라고 AP통신이 전했다.

장택동 기자 will71@donga.com
#미국#국가안보보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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