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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인도서 20대 여성 또 집단성폭행 당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3-26 21:07
2013년 3월 26일 21시 07분
입력
2013-03-26 20:52
2013년 3월 26일 2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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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또다시 집단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26일 인도 뉴스통신 PTI에 따르면 회사원인 피해 여성(22)은 전날 오후 8시경 인도 북부 펀자브 주 암리차르에서 귀가 버스를 기다리던 중 갑자기 나타난 괴한 4명에게 자동차로 납치된 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최소 45분간 잇따라 성폭행 당하고 도로변에 버려졌다.
이 여성은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전 피해 여성의 휴대전화에 전화가 많이 걸려왔다는 점으로 미뤄 용의자들이 피해 여성과 평소 알고 지내는 사이일 수 있다고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인도에서는 작년 12월 수도 뉴델리에서 20대 여대생이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집단성폭행을 당한 뒤 치료를 받다가 사망한 사건으로 성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으며, 이후 내외국인 여성을 상대로 하는 성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주에는 한 스위스인 여행객이 남편과 마디야프라데시 주의 숲에서 캠핑을 하던 중 남성 몇 명에게 성폭행을 당했으며, 25일에는 서벵골 주 콜카타에서 등교 중이던 23세 한국인 여성이 버스 안에서 성추행을 당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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