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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자동차가 ‘얼음 조각’으로… “녹으면 가져갈게요” 황당!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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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3 16:20
2013년 3월 13일 16시 20분
입력
2013-03-13 16:00
2013년 3월 13일 16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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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국망
멀쩡하던 자동차가 하룻밤 사이 ‘얼음 조각’으로 변하는 황당한 일이 일어났다. 그런데 자동차 주인의 반응이 의외여서 더 황당하다.
지난 10일 중국 장춘시에 살고 있는 장모 씨는 린허가와 베이하이로의 교차로 부근에서 ‘독특한 자동차’를 목격했다.
목격자 장 씨에 따르면 이 자동차는 바퀴 4개가 꽁꽁 언 얼음에 단단히 박혀 있던 상태였으며 손잡이도 얼어있어 차문 또한 열기 힘들었을 정도였다고 한다.
또다른 목격자는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9일부터 자동차가 다리 밑에 주차된 것을 확인했다”며 “다리 위에서 물방울이 계속 떨어지자 영하의 날씨에 (물방울이) 얼어붙으며 현재 상태에 이르게 된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 자동차정비 전문가는 “이 차는 이미 전부 얼어버린 상태다. 현재 상태에서 차를 꺼낼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다. 녹을 때까지 기다리거나, 뜨거운 물로 얼음을 녹이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대박이다. 좀 신기하네”, “저렇게 될 때까지 차 주인은 뭘 한거야?”, “얼마나 춥길래? 끔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렇다면 정작 차 주인의 반응은 어떨까?
차 주인은 경찰이 연락해 상황을 설명하자 “자동차가 얼음 속에 갇힌 것을 이미 알고 있다”며 “최근에 운전할 일이 없어 얼음이 녹을 때까지 기다릴 것이다”는 말해 네티즌들을 더욱 황당하게 만들었다.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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