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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예일대 학생들의 적나라한 성생활 실태 “이럴수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3-07 15:49
2013년 3월 7일 15시 49분
입력
2013-03-07 14:58
2013년 3월 7일 14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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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를 대표하는 미국 동부의 명문 예일대학교 학생들의 적나라한 성생활 실태가 학내 워크숍에서 드러났다.
예일대학 신문 예일 데일리 뉴스(yaledailynews)는 4일(현지시간) '성 주간(Sex Weekend)'의 한 부분으로 이틀 전 개최된 '성관계: 나는 정상인가(Sex: Am I Normal)'라는 제목의 워크숍에서 진행된 설문 결과를 소개했다.
성 전문가 질 맥데비트 박사(여)가 주도한 이 세미나에는 예일대생 55명이 참가했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9%가 몸을 판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를 두고 맥더비트 박사는 "사람들은 아이비리그 학생이 매춘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번 조사결과는 누군가를 평가할 때 그 사람의 배경에 기대 추측하지 말라는 가르침을 준다"고 밝혔다.
더욱 충격적인 조사결과도 있다.
응답자의 3%가 수간(동물과의 성관계) 경험이 있다고 답한 것. 또 12%는 성관계를 동영상으로 촬영한 적이 있으며 52%는 관계 중 합의하고 학대를 가하고 당하는 과정을 통해 성적 욕망을 얻는 이른바 '가학피학변태성욕(sadomasochism)'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반면 아직 성관계 경험이 없다는 응답자도 22%나 됐다.
학생들은 휴대전화로 설문에 응했으며 결과는 실시간으로 강의실 스크린에 표출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성적 환상에 대한 토론도 이뤄졌는데 참가 학생 중 3명이 아버지와의 근친상간에 대한 성적 환상을 털어놨다.
예일대학의 성 주간은 격년으로 열린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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