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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통신 “북한 억류 배 씨, 사형에 처해질수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1-21 08:03
2013년 1월 21일 08시 03분
입력
2013-01-20 07:04
2013년 1월 20일 07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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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측통 "미국과 양자회담 하려는 속셈"
북한에 억류돼 있는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 씨(한국명 배준호)가 사형이나 불확정기한 노동교화형에 처해질 것으로 보인다.
19일 일본 교도통신은 북한의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의 보안 당국자들이 배 씨를 기소하려고 준비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나 배 씨에게 어떤 혐의가 적용될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북한 관측통들은 북한의 이같은 움직임을 미국과 양자회담을 하기 위한 속셈으로 보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응해 미국이 대(對) 북한 제재 조치를 강화하지 못하도록 하려는 시도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 소식통은 북한의 보안 당국자들은 배 씨가 김정은이 이끄는 북한 체제를 비난했고, (북한)체제를 전복하려는 음모와 연계돼 있다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배 씨가 지난해 11월 3일 관광 목적으로 라선시(市)를 통해 입북한 후 북한에서 범죄를 저질러 수감됐다고 보도했다. 배 씨가 어떤 범죄를 저질렀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후 배 씨가 자신의 범죄 사실을 인정했으며, 북한 당국은 형사소송법에 따라 그에 대한 적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보도했다.
평양주재 스웨덴 대사는 지난해 21일 배 씨를 면담했었다. 그러나 스웨덴 대사가 그를 어디서 만났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최근 빌 리처드슨 전 멕시코주지사와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을 비롯한 북한 방문단 일행은 북한 당국에 배 씨에 대한 인도주의적 대우를 요청한 바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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