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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마야 종말론’ 미국에 등장한 원통형 피신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2-18 12:04
2012년 12월 18일 12시 04분
입력
2012-12-18 11:45
2012년 12월 18일 11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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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마야 달력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2012년 12월 21일 지구 종말론'이 여전히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종말론을 믿는 사람들은 만반의 대책을 찾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7일 미국인 론 허버드는 캘리포니아 몬테벨로에 폭탄은 말할 것도 없고 핵무기나 화학무기에도 견딜 수 있는 지하 피신처를 만들어 혹시 있을지도 모를 종말에 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피신처는 침대와 부엌, 수세식 화장실에다 벽난로까지 갖췄으며 가죽 소파와플라즈마 TV도 있는 호화시설이다. 원통형 모양으로 넓이는 46.5㎡, 지름 3m에 길이는 15m 정도다. 안쪽에서만 문을 열고 움직일 수 있는 대피용 터널도 있다.
허버드는 본래 자기만 쓸 요량으로 만들기 시작했지만 비용 부담 때문에 판매에 나서고 있다. 설비당 평균 4만6000 파운드(한화 8000만원)로, 현재 뉴욕과 인디애나에서 하나씩 설치하고 있다.
한 달에 하나씩 팔다가 '지구 종말일'이 다가오면서, 특히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이후로는 하루에 하나 꼴로 팔릴 정도로 인기라고 신문은 전했다.
판매 대상은 종말을 걱정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자기 집 화재에 대비해 사 두는 사람, 그리고 사냥꾼 등이다.
허버드는 "나도 피신처 하나를 확보한 만큼 21일에는 그곳으로 들어갈 것"이라며 "그날 강력한 태양 표면의 폭발이나 대량의 방사선 노출 가능성을 믿는 천체물리학자들에게도 피신처를 팔았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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