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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모델들, 유명 에이전시에 221억원 집단소송제기…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0-22 10:25
2012년 10월 22일 10시 25분
입력
2012-10-22 10:07
2012년 10월 22일 1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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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에이전시들이 모델들로부터 약 221억 원의 집단 소송을 당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ABC 방송에 따르면 미국에서 모델들이 유명 에이전시를 상대로 2000만 달러(약 221억 원) 보상을 요구하며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원고 측이 소송을 제기한 상대에는 포드 모델, 넥스트 매니지먼트, 빌헬미나가 포함돼 있으며 이들은 모두 세계 최고의 모델 에이전시로 평가받는 곳이다.
보도에 따르면 루이자 라스케(31)를 비롯한 남녀 모델들이 에이전시가 정확한 광고계약서를 제공하지 않고 자신들의 수익을 가로챘다며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원고 측 변호사인 스킵 테일러는 "에이전시가 광고 모델료를 무이자로 사용하면서 부당하게 부를 축적한 혐의가 있다"고 말했다.
에이전시들이 모델의 서명을 위조하거나 이들에게 이미 연락을 취한 것처럼 속여 특정 광고에 계약이 만료된 모델들의 사진을 사용했다고 원고 측은 주장했다.
이에 따라 자신의 사진이 광고에 사용된 사실도 제대로 알지 못해 모델료를 요구하지도 못했으며 이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한다.
원고 측은 모델 대부분이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10대라 자신들의 권리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변호사는 에이전시가 모델들에게 소속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지 못하도록 한 내용을 담은 계약서에 서명을 강요했으며, 만약 소송을 제기하면 뉴욕 모델업계의 '블랙리스트'에 올라갈 수도 있다는 말도 했다고 주장했다.
피소된 에이전시들은 이번 소송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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