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과 같이 잠자는 비율, 男>女”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9월 17일 10시 31분


코멘트
여성이 남성보다 애완동물과 같이 잠을 자는 비율이 높다고 한다.

미국의 비영리소비자 잡지 컨슈머 리포트가 15일(현지 시간)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강아지, 고양이 등 애완동물과 같이 잠을 자는 여성이 70%, 남성이 57%라고 한다.

또 생일이나 기념일 카드에 애완동물의 이름이나 사진을 넣는 비율도 남성보다 여성이 더 높았으며 각종 기념일에 애완동물의 선물을 마련하는 경우도 여성이 더 많았다.

반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애완동물의 사진을 올리는 비율은 남녀 모두 3분의 1로 비슷했다. 이중 2%는 해당 사이트에 애완동물의 이름으로 별도의 계정을 만들어 준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응답자들이 현재까지 애완동물 치료를 위해 쓴 금액은 평균 609달러(약 68만 원)로 조사됐다. 애완동물의 생명이 위독할 때 강아지 주인이 지출 용의가 있다고 밝힌 금액은 평균 1824달러(약 203만 원), 고양이 주인은 평균 1309달러(약 146만 원)로 집계됐다.

<동아닷컴>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