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첫 출근 김용 세계은행 총재 “당장 일하고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7-03 10:31
2012년 7월 3일 10시 31분
입력
2012-07-03 01:01
2012년 7월 3일 01시 0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현관문 앞서 간단한 연설…언론 관심 집중
"지금 당장 일을 시작하고 싶습니다."(I can't wait to get started)
12대 세계은행 수장으로 1일(현지시간) 취임해 2일 처음 출근한 김용(53·미국명 Jim Yong Kim) 세계은행(WB) 총재는 자신의 업무와 9000명의 이코노미스트 및 정책 전문가를 거느린 조직의 장악력에 대한 자신감을 이렇게 표현했다.
그는 이날 오전 9시 정각에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근처의 H스트리트에 있는 세계은행 본부 빌딩에 처음 출근하면서 정문 앞이 아닌 상당히 떨어진 곳에 관용차를 세운 뒤 경호원 없이 홀로 걸어 들어왔다.
직원들의 도열도 없었고 꽃다발 증정도 없었지만, 오래 근무한 직장에 출근하는듯 표정은 환했고 긴장감이라고는 없었다.
현관문 앞에 마이크 하나로 단출하게 마련된 연설대에 비해 취재진의 열기는 뜨거웠다.
방송사 카메라맨과 사진기자들이 좋은 자리를 잡으려 1시간 전부터 진을 치기도했다.
검은색 양복에 연두색 넥타이를 맨 김 총재는 월드뱅크 그룹의 수장 직을 맡게 된 것을 영광으로 여긴다는 인사와 전임 총재로 5년간 세계은행을 이끌어온 로버트 졸릭 총재에 대한 감사로 연설을 시작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국)의 채무 위기와 개도국의 성장 둔화, 그리고 이에 따라 요동치는 글로벌 경제 위기 등으로 인해 세계 경제가 매우 중차대한 시점에 있다는 메시지도 던졌다.
구체적이고 세밀한 전략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개도국 성장 지원과 최빈국 가난퇴치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다짐도 했다.
이를 위해 정부, 시민·사회단체, 민간경제 부문, 빈곤층 등을 막론하고 동반자적 관계를 맺겠다는 의지도 표출했다.
그만큼 가장 중요한 개발 지원 기관으로서 세계은행의 역할과 기능이 막중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고, 총재로 내정되고 나서 보좌진과 토론하면서 '해야 할 일'을 알고 있다는 뜻으로 비쳤다.
그는 연설을 끝내고 나서 직접 현관문을 열고 본부 빌딩으로 들어가 첫 업무를 시작했다.
민간 기구도 그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국제 구호 단체인 옥스팸 인터내셔널은 "유로존 위기로 위협받는 개도국을 지원하는 노력을 한 단계 끌어올려야 할 것"이라며 "김 총재가 즉시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다섯 살 때 부모를 따라 미국 아이오와주로 이민했으며 브라운대학을 졸업한 후 하버드대에서 의학박사와 인류학박사 학위를 받고 이 대학 의대 교수로 재직했다.
비영리 의료단체 '파트너스 인 헬스'를 설립해 결핵과 에이즈 퇴치 사업에 선구적 역할을 하는 등 개발도상국 의료 구호 사업에 헌신했으며 2009년 7월 한국계 최초로 아이비리그 대학(다트머스대) 총장에 올랐다.
디지털뉴스팀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오세훈 “장동혁 물러나야” 직격…지방선거 전열 흔들리는 국힘
2
국방부, 계엄 당일 국회 침투한 김현태 前707단장 파면
3
담배 냄새에 찡그렸다고…버스정류장서 여성 무차별 폭행
4
한동훈 다음 스텝은…➀법적 대응 ➁무소속 출마 ➂신당 창당
5
李, 로봇 도입 반대한 현대차노조 겨냥 “거대한 수레 피할수 없다”
6
“김건희, 싸가지” 도이치 일당 문자가 金무죄 근거 됐다
7
머스크 “전기차 생산라인 빼내 로봇 만든다”…테슬라 모델S·X 단종
8
“참으려 해도 뿡” 갱년기 방귀, 냄새까지 독해졌다면?
9
‘린과 이혼’ 이수, 강남 빌딩 대박…70억 시세 차익·159억 평가
10
“갑자기 멍∼하고, 두통까지”… 건망증 아닌 뇌종양 신호일 수 있다[이진형의 뇌, 우리 속의 우주]
1
장동혁, 결국 한동훈 제명…국힘 내홍 격랑속으로
2
오세훈 “장동혁 물러나야” 직격…지방선거 전열 흔들리는 국힘
3
한동훈 “기다려달라, 반드시 돌아올것…우리가 보수 주인”
4
홍준표 “김건희 도이치 굳이 무죄? 정치판 모르는 난해한 판결”
5
李 “국민의견 물었는데…설탕세 시행 비난은 여론조작 가짜뉴스”
6
유엔사 “DMZ법, 정전협정서 韓 빠지겠다는것” 이례적 공개 비판
7
‘소울메이트’서 정적으로…장동혁-한동훈 ‘파국 드라마’
8
[단독]조여오는 25% 관세… “美 관보 게재 준비중”
9
[속보]장동혁 국힘 지도부, 한동훈 제명 확정
10
용산-태릉-과천 등 수도권 51곳에 6만채 공급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오세훈 “장동혁 물러나야” 직격…지방선거 전열 흔들리는 국힘
2
국방부, 계엄 당일 국회 침투한 김현태 前707단장 파면
3
담배 냄새에 찡그렸다고…버스정류장서 여성 무차별 폭행
4
한동훈 다음 스텝은…➀법적 대응 ➁무소속 출마 ➂신당 창당
5
李, 로봇 도입 반대한 현대차노조 겨냥 “거대한 수레 피할수 없다”
6
“김건희, 싸가지” 도이치 일당 문자가 金무죄 근거 됐다
7
머스크 “전기차 생산라인 빼내 로봇 만든다”…테슬라 모델S·X 단종
8
“참으려 해도 뿡” 갱년기 방귀, 냄새까지 독해졌다면?
9
‘린과 이혼’ 이수, 강남 빌딩 대박…70억 시세 차익·159억 평가
10
“갑자기 멍∼하고, 두통까지”… 건망증 아닌 뇌종양 신호일 수 있다[이진형의 뇌, 우리 속의 우주]
1
장동혁, 결국 한동훈 제명…국힘 내홍 격랑속으로
2
오세훈 “장동혁 물러나야” 직격…지방선거 전열 흔들리는 국힘
3
한동훈 “기다려달라, 반드시 돌아올것…우리가 보수 주인”
4
홍준표 “김건희 도이치 굳이 무죄? 정치판 모르는 난해한 판결”
5
李 “국민의견 물었는데…설탕세 시행 비난은 여론조작 가짜뉴스”
6
유엔사 “DMZ법, 정전협정서 韓 빠지겠다는것” 이례적 공개 비판
7
‘소울메이트’서 정적으로…장동혁-한동훈 ‘파국 드라마’
8
[단독]조여오는 25% 관세… “美 관보 게재 준비중”
9
[속보]장동혁 국힘 지도부, 한동훈 제명 확정
10
용산-태릉-과천 등 수도권 51곳에 6만채 공급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로봇 막겠다는 노조에…李 “거대한 수레 피할 수 없다”
“등받이 젖혔다고…” 기내 앞좌석에 ‘두 발’ 올린 민폐 승객
호주 9개월 아기에 ‘뜨거운 커피 테러’ 男, 1년 넘도록 행방 묘연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