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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방송 망친 남자, “비극적인 분위긴데 자꾸 웃음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5-29 15:30
2012년 5월 29일 15시 30분
입력
2012-05-29 15:26
2012년 5월 29일 15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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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 캡처
‘뉴스방송 망친 남자’
생방송 뉴스 진행 중에 상의를 벗은 남성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 다시 올라오면서 더욱 널리 퍼지며 웃음을 주고 있다.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은 실제 생방송으로 방송된 뉴스이며 “여섯 살 아이가 추락해 크게 다쳤다”는 비극적인 분위기의 뉴스를 전하는 기자의 모습이 등장한다.
이런데 이 비극적인 분위기의 뉴스는 순식간에 희극으로 돌변했다. 뉴스를 전하는 기자 뒤로 상의를 벗은 한 중년 남성이 추락하는 장면이 포착된 것.
기자는 당황해 상황을 파악하려는 듯 주위를 살폈지만 이내 침착하게 뉴스를 이어갔고 추락한 남성도 몸을 턴 뒤 집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방송 망친 남자’ 영상을 본 국내 네티즌들은 “뉴스방송 망친 남자 보고 빵 터졌다”, “다치진 않았을까?”, “보도하는 기자 침착하네”, “미국은 뉴스로도 즐거움과 웃음을 주는군요” 등의 댓글을 달며 즐거워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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