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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집어삼키는 블랙홀 “예뻐 보이지만 무시무시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5-08 11:18
2012년 5월 8일 11시 18분
입력
2012-05-07 13:41
2012년 5월 7일 13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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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집어삼키는 블랙홀 (사진= 영상 캡처)
‘별 집어삼키는 블랙홀’
“블랙홀이 별을 집어삼키는 전 과정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고 지난 3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이 전하면서 화제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적색의 작은 행성을 집어삼키는 블랙홀의 모습이 담겨있다.
데일리메일은 “이 블랙홀의 크기가 태양보다 10배 이상 거대하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영상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우주탐사선과 하와이에 위치한 가시광선 망원경이 지난 2010년 6월 처음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1년동안 꾸준한 관찰 끝에 블랙홀이 별을 집어삼키는 전 과정을 최초로 포착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존스홉킨스대 천문학자들은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적색왜성의 중심은 헬륨가스로 가득 차 있었고 이 별을 집어삼킨 블랙홀의 주위를 타원형으로 맴돌다 중력에 의해 빨려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블랙홀의 중심부에 빨려들어가는 적색왜성이 산산조각 나는 모습과 함께 외부로 튕겨져 나오는 모습도 담겨있다.
이어 연구팀의 한 관계자는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 산산조각 나면서 붉게 뿜어내는 빛을 정확히 봤다. 순간적으로 밝은 빛이 나오고 그 이후 천천히 빛이 사그라들었다”고 밝혔다.
‘별 집어삼키는 블랙홀’ 영상을 본 해외 네티즌들은 “지구도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는 거 아니냐”, “무섭다. 근데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면 어떻게 되는 거지?”, “역시 우주는 신비롭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무서우면서도 상당히 신기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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