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남쪽 태평양서 규모 7.0 강진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월 1일 14시 38분


진원 깊어 쓰나미 발생 안해…도쿄와 도호쿠 지방서 진도 4 측정

1일 오후 2시28분 경 일본 도쿄 남쪽 태평양의 이즈 제도 도리시마 근해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원은 북위 31.4도, 동경 138.6도이고, 깊이는 370㎞로 추정됐다.

진원의 위치가 깊어서 쓰나미(지진해일)의 우려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지진으로 도쿄 시내와 이바라키·도치기·군마·사이타마·지바·가나가와 현 등 간토 지방 전체와 미야기 현 등 도호쿠 지방 일부 지역에서 진도 4가 측정됐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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