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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 밥 먹는 개’ 무슨 사연이 있길래… “안쓰럽고 불쌍하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12-14 09:18
2011년 12월 14일 09시 18분
입력
2011-12-14 06:02
2011년 12월 14일 06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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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 캡처
‘서서 밥을 먹는 개가 있다? 세상에 이런 일이…’
세계 최대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서서 밥먹는 개’의 영상이 화제다.
영상에는 한 벽면에 마련된 특이한 ‘개집’에서 밥을 먹는 강아지의 모습이 담겨있다. 옆으로 젖힐 수 있는 문을 열어놓으면 스스로 들어가서 그 문을 닫은 후 먹을 준비를 한다.
그리고 앞다리를 올려놓고 주인이 밥그릇을 가져다 주면 허겁지겁 먹는다.
서 있을 수 있도록 마련된 집이지만 버티는 것이 여간 쉽지는 않을텐데 오랫동안 서 있는 모습이 안쓰러울 정도다.
그런데 이 강아지가 이렇게 서서 먹는데는 이유가 있다. 바로 거대식도증에 걸렸기 때문.
거대식도증은 식도의 근육이 긴장도를 상실한 상태를 말한다. 그렇다보니 음식을 위로 보내지 못하고 식도에 남아있게 되고 다시 역류해 내뱉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런 증상때문에 애완견이 거대식도증에 걸리면 밥을 서서 먹을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서서 밥먹는 개’의 영상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유튜브에서 ‘Megaesophagus in the dogs’으로 검색하면 수많은 영상들이 뜬다.
이처럼 거대식도증은 또한 대부분 선천성 소화기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사연을 모르고 영상을 봤던 네티즌들은 “특이하다”며 흥미있어 했지만, 거대식도증이란 사실에 안타까움을 표시하고 있다.
대부분 “너무 힘들겠다”, “먹어야 살 수 있는데 저 강아지는 먹는게 곤욕일 듯 하다”, “꼬리를 흔들며 먹는 모습이 안쓰럽다” 등 걱정하는 반응이다.
▲ ‘서서먹는 개’ 영상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해외통신원 찌니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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