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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걸고 사진 촬영, “이런 사람을 네글자로 X덩어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11-25 10:23
2011년 11월 25일 10시 23분
입력
2011-11-24 10:14
2011년 11월 24일 1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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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영상 캡처.
자동차 경주대회에서 그야말로 ‘목숨걸고 사진 촬영하는’ 무모한 사람이 있어 전세계 네티즌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있다.
유튜브에 지난 18일 올라온 동영상을 보면 자동차들이 질주하는 곳에 한 남성이 버젓이 무릎을 꿇고 카메라를 들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조그만 언덕을 앞에 두고 자동차들이 위로 붕 떠서 가는 모습을 담기위해 무모한 짓을 벌이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자동차가 그 남성의 머리 위로 지나가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아찔하다.
결국 차체가 무거운 차량 한 대는 위로 붕 뜨지 못하고 그 남성을 피해 옆으로 가는 어처구니 없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영상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정말 철렁했다. 처음엔 뭐하나 싶었는데 그거 담으려고 저러고 있었다니 진짜 미친거 아니냐”며 맹비난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저러다 큰일나면 누구 원망하려고 그러는지 참으로 안타깝다”, “자동차 경주 대회인데 운영진도 없는건가?” 등 의구심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다른 말이 필요없다. 저런 사람이야 말로 네 글자로 X!덩!어!리!다”고 평가하면서도 “저 사람의 심장이야 말로 진정한 연구 대상이다”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한편 영상은 멕시코에서 열린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대회 ‘바자1000’에서 어느 관람객이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훈장선생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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