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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바다유출 세슘, 20∼30년후 日에 회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9-14 09:31
2011년 9월 14일 09시 31분
입력
2011-09-14 09:08
2011년 9월 14일 09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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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로 바다에 유출된 세슘137의 일부가 북태평양을 시계 방향으로 순환해 20¤30년 후 다시 일본에 회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4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기상연구소의 아오야마 미치오(靑山道夫) 주임연구관 등과 전력중앙연구소의 연구팀은 이런 연구 결과를 정리해 삿포로에서 열린 일본지구화학회에 발표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바다에 유출된 세슘137은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수심 200m정도로 동쪽의 북태평양 쪽으로 흐른 뒤 해류를 타고 날짜변경선의 동쪽에서 남서 방향으로 이동한다.
이 세슘은 필리핀 부근에서 구로시오(黑潮) 해류를 타고 일부가 북상해 20¤30년 후 일본 연안으로 돌아온다.
한편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로 바다에 직접 유출된 세슘137은 5월 말까지 3500테라베크렐(테라는 1조)로 추산됐다. 이는 도쿄전력이 발표한 1000 테라베크렐의 3배 이상이다.
또한 대기중에 방출됐다가 바다로 떨어진 세슘137은 1만테라베크렐로 추정됐다.
따라서 바다에 유출된 세슘137의 총량은 1만3500테라베크렐이이며 이는 과거 핵실험으로 북태평양에 잔류하고 있는 양의 수십%에 해당한다.
연구팀은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로 방출된 세슘137의 전모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태평양 전역에서 고도의 정밀 측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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