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21일 '지구 종말의 날'을 예언한 미국인 목사 해롤드 캠핑(89)이 예언이 빗나가자 당황해 하면서 침묵을 지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캠핑 목사가 이끄는 '패밀리' 라디오 방송 이사 톰 에반스는 22일(현지시각) ABC뉴스와 인터뷰에서 21일(현지시각) 아무 일도 없자 캠핑이 오클랜드의 자택에서 "다소 당황하고 혼란스러워하고 있다"며 어떤 말도 공식적으로 하지 않을 것이라는 캠핑 부인의 말을 전했다.
에반스는 개인적으로는 캠핑이 이사회와 상의해 대중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캠핑은 2011년 5월 21일 오후 5시 59분에 대지진과 함께 '심판'이 시작되고 '예수 재림'에 이어 선택받은 사람만 하늘로 올라간다고 예언했다. 미국 전역의 광고판과 포스터, 전단지, 버스 옥외 광고는 캠핑의 예언으로 도배되다시피 했다.
그는 지난 주 초에도 "무조건 그리될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뉴욕에 사는 퇴직자 로버트 피츠패트릭(60)은 캠핑의 말을 믿고 거의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14만 달러(약 1억5000만원)를 예언을 홍보하는데 쏟아 부었다.
하지만 종말은 오지 않았고 피츠패트릭은 뉴욕의 타임스퀘어에서 그를 비웃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이슬비를 맞으며 서 있어야 했다.
그는 "지금 내 기분을 말할 수 없다. 우리가 왜 여전히 여기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캠핑의 추종자들과 달리 주류 기독교인들은 성경에는 아무도 종말의 시기를 알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며 그의 예언을 비난했다.
캠핑의 이웃들은 캘리포니아주 지역 방송 KGO-TV와 인터뷰에서 "성경에는 종말은 언젠가 일어나지만 언젠지는 알 수 없다는 말씀이 있지만 캠핑이 가진 성경에는 그 부분이 달라붙어 있었던 모양"이라면서 "이 일로 안 좋은 영향은 없으면 좋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캠핑은 17년 전에도 '9월 6일' 종말론을 내세우다 예측이 빗나가자 계산에 착오가 있었다는 변명을 늘어놓은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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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3 18:19:58
허위 사실을 가지고 진실인양 거짓 제보에 놀아난 박희창 기자 어떤 정신으로 기자일을 하는지 ... ... ... 거짓말로 기사를 쓰는 파렴치한 사람 기자의 기본이 안된 사람... ... 즉각 정정보도 기사 내고 기자직 그만 두시오
2011-05-23 18:28:10
도대체 누가 시한부 종말론자 입니까??? 종교의 자유가있는 대한민국의 한 사람으로써 너무 나도 불케합니다... 어찌 기자라는 사람이 정확한 정보도 없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 말만 듣고 기사로 쓸수가 있습니까???참으로 신뢰를 잊은 동아일보기자 박희찬기자는 거짓을 진실인 것처럼 보도한 내용 을 공개 사과 하십시요!!!
2011-05-23 21:54:43
대한민국 국민여러분 대통령에게 편지 씁시다. UN에서 칭찬하고 같이 혐력하고 있는 단체를 동아일보에서 전과자 말 믿고 허위기사 보도했다고. UN에서 이기사보면 한국언론을 얼마나 무시하며 우리나라위신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언론이 그나라의 문화수준을 알려주지 않습니까? 동아일보 우리나라 위신을 떨어뜨리고 문화수준도 떨어뜨리는 언론사라는 사실을 대통령에게 알립시다. 동아일보 전과자 말 믿고 정신과다니는 사람말믿고 거짓기사 낸다고 대한 민국모든 국민에게 진실을 알려야 합니다. 더 큰일 나기전에 공개사과 하세요 조선일보 중앙일보 는 뭐 바보라서 H단체 칭찬합니까 대통령훈장은 아무나 받습니까? 동아일보만 이렇게 반대로 말합니다. 세게도 인정한단체를 동아일보만 이렇게 보도합니다. 살아 남으려공개사과 하세요
사람은 사람말을 알아듣는게 사람인데 동아일보는 어떤 직원도 사람말을 알아듣지 못하더군요 그럼 그들은 사람이 아니라는 해석이 나오는데 사람인 우리가 사람이길 포기한 이들에게 말로 대화를 하려니 참 어렵네요 그렇다고 나도 사람이길 포기할수 도 없고 동아일보! 절대 그냥 넘어가지 않습니다. 시간을 끌면 끌수록 불리한 쪽은 당신들입니다. 빨리 사과하고 사실만을 내보내세요
2011-06-12 23:12:49
찾아가는 서비스~~~ 바로 신문사의 사명아닌가요?
정확성 0% 허구성 100%
누구를 위한 서비스인가요?
양심0%에 도전하십니까??????
진실없는 기사 이제 중단하시고 허위사실보도에 대해 해명하시고 하루속히 사과하셔서 광명 찾으시지요 넘 뻔뻔스런 당신들의 모습 보려니 혹 인간의 탈을 쓴 ............? 아니길 바랍니다. 월간중앙 2010. 10월호 월간조선 2010. 3월호 2011, 4월호 꼭 읽어보세요 필독하세요
2011-06-12 23:01:33
허위보도에 대한 사과 빨리 하세요 감춘다고 감추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포장한다고 포장되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국민들은 바보가 아니거든요 뻔히 보입니다. 이제 누구나가 알고 있는 거짓것의 속내 다 드러내시고 사과하세요 마치 벌거벗고 눈만 가리고 안 보일것이라 믿는 그런 어리석음을 범치 않았음 합니다. 당신의 이웃이 아파하고 있어요 어쩜 그대들의 가족이 피해를 입을지도...................
2011-06-12 21:12:36
우리교회는 시한부종말론을 외친적이 없습니다.. 나는 99년당시 Y2K를 여러신문을 통해 알게 되었고 잘모르는 사람들에게 기사를 자료로 해서 알려주었을 뿐인데 어째서 우리교회가 시한부종말론을 외쳤다는 것인가/ 동아일보도Y2K 혜성충돌 여러가지 재앙으로 인해 지구가 위험을 놓일것을 기사로 쓴 내용을 99년당시 나는 본적이 있다.. 그렇다면 동아일보또한 국민들에게 종말기사를썻으니 지금와서 그때일을 가지고 대국민사과를 해야하는것 아닌가? 동아일보 창피한줄 아시오
2011-06-12 21:07:46
종말론은 성경에 기록되어 있어 모든 기독교인들이 알고있는 내용이다.. 다만 어떤 특이한 단체들이 시한부종말론을 내세워 사람들을 부추기고 있는데 박-창기자는 마치 우리교회가 그런것처럼 비슷한 단체들과 끼워쓰기 기사를 써서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었다 박기자 눈과귀를 열어 세상을 똑바로 보시오
2011-06-12 04:37:21
가정 파괴범 동아일보 남의 집 불내어 놓고 발 뻗고 잠이 옵니까???? 당신들의 거짓기사로 우리 집 지금 불 났습니다. 이로 인해 가정 불화가 계속 지속이 된다면 가정 파괴범으로 난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요 어서 속히 정정기사내시요. 우리교회에 백배 사죄하시요.
2011-06-12 04:36:54
허위기사로 억울함을 알리기 위해 전화했더니 전화 받아서 자동으로 돌려버리고 독자로서 전화했더니 전화하는것 자체가 예의 없다고 퉁명스럽게 말하는 동아일보 직원들 귀찮다는 목소리로 허위기사 내용이면 이미 들었으니할말있은면 수화기 들고있을테니 혼자 말해보라고하고 급기야 애기도중에 뚝 끊어버리는 동아일보 직원들 허위기사는 언제쯤 다시 취재해서 정정보도 할거냐고 물었더니 아직 위에서 아무보고 없다고 쌀쌀맞게 얘기하고 동아일보는 독자의 소리는 전혀 귀담아 듣지않고 앉아서 기사쓰는 게으른 기자채용하고 불친절하게 전화받는 직원들만 있는 동아일보인가보다 동아일보여 각성하고 허위기사 쓴것 인정하고 어서 정정보도하시고 공식사과하세요
2011-06-11 23:15:15
몇개월 전에 동아일보 구독자였는데 기사거리가 성의가 없어서 다른 신문사로 바꿨습니다. 그런데 말도 되지도 않는 이야기거리가지고 기사라고해서 신문에 낸다는것이 말도 안되는 언론사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동아일보가 사태파악을 못하는것 같네요. 나는 하나님의 교회성도인데 말도 되지도 않는것이 언론에 동아일보가 이제는 다른 신문보다 수준이 뒤떨어지네요. 그리고 그렇게 인제가 없나요? 당장 정정보도를 하세요!! 우리가 언제 종말론은 냈습니까? 당신은 거짓말쟁이 동아일보입니다!!
2011-06-11 07:35:13
동아일보 뭣하는 집단입니까? 범죄자들의 변호사요 대변인들일뿐. 동아일보사는 미친사람의 말만 듣고 쓴것에 대하여 반드시 사죄하라
2011-06-11 07:34:12
어렸을때 부터 동아로 공부도 하고 동아전과가 최고인줄 알았던 저인데 이렇게 쉽게 예민한 종교 문제를 검토도 제대로 안하고 보도한 점에서 실망이 큽니다. 거짓을 진실인것 마냥 꾸며놓고 나몰라라 하는 점도 이해 되지 않습니다. 동아가 이것 밖에 안되는 수준인데 최고로 알고 지냈던 제가 한심할 정도로 동아를 믿었나 봅니다 이제는 실망이 너무 커서 동아라는 말도 싫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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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3 18:19:58
허위 사실을 가지고 진실인양 거짓 제보에 놀아난 박희창 기자 어떤 정신으로 기자일을 하는지 ... ... ... 거짓말로 기사를 쓰는 파렴치한 사람 기자의 기본이 안된 사람... ... 즉각 정정보도 기사 내고 기자직 그만 두시오
2011-05-23 18:28:10
도대체 누가 시한부 종말론자 입니까??? 종교의 자유가있는 대한민국의 한 사람으로써 너무 나도 불케합니다... 어찌 기자라는 사람이 정확한 정보도 없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 말만 듣고 기사로 쓸수가 있습니까???참으로 신뢰를 잊은 동아일보기자 박희찬기자는 거짓을 진실인 것처럼 보도한 내용 을 공개 사과 하십시요!!!
2011-05-23 21:54:43
대한민국 국민여러분 대통령에게 편지 씁시다. UN에서 칭찬하고 같이 혐력하고 있는 단체를 동아일보에서 전과자 말 믿고 허위기사 보도했다고. UN에서 이기사보면 한국언론을 얼마나 무시하며 우리나라위신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언론이 그나라의 문화수준을 알려주지 않습니까? 동아일보 우리나라 위신을 떨어뜨리고 문화수준도 떨어뜨리는 언론사라는 사실을 대통령에게 알립시다. 동아일보 전과자 말 믿고 정신과다니는 사람말믿고 거짓기사 낸다고 대한 민국모든 국민에게 진실을 알려야 합니다. 더 큰일 나기전에 공개사과 하세요 조선일보 중앙일보 는 뭐 바보라서 H단체 칭찬합니까 대통령훈장은 아무나 받습니까? 동아일보만 이렇게 반대로 말합니다. 세게도 인정한단체를 동아일보만 이렇게 보도합니다. 살아 남으려공개사과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