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 210김웅용보다 뛰어난 천재는 누구?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4월 8일 17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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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높은 아이큐(지능지수)를 가진 사람은 누구일까.

루마니아 일간지 '주르날룰 나시오날'은 세계에서 가장 아이큐가 높은 인물은 아이큐 230의 테렌스 타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주 출생의 테렌스 타오는 이미 8살 때 대학입학자격시험(SAT)에서 760점을 받았고 11세부터는 수학 올림피아드 대회에 수차례 출전해 금·은·동메달을 따냈다. 20살에는 미국의 명문 프린스턴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24세에 UCLA 최연소 교수가 됐다.

그는 어릴 적 미국 어린이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를 보고 읽는 법을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

2위는 아이큐 225의 미국인 크리스토퍼 히라타이다. 그는 학교를 중퇴한 뒤 16살의 나이에 미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3위는 아이큐 210으로 1980년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던 한국의 김웅용 씨다.

김 씨는 5살에 4개 국어를 구사 했으며 6살에 방정식, 적분 문제들을 풀어내 일본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1974년부터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하다 1978년에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며 한국으로 귀국했다.

이후 검정고시를 거쳐 1981년 충북대에서 토목공학을 공부했으며 현재는 충북개발공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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