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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日本 대지진]대피소 ‘2차 재난’… 고령-중환자 27명 사망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3-18 10:02
2011년 3월 18일 10시 02분
입력
2011-03-18 03:00
2011년 3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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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과 지진해일(쓰나미)은 피했지만 불충분한 의료설비와 추위 등으로 정작 대피소에서 사망하는 피난민이 속출하고 있다. 사실상 2차 재난인 것이다. 피해자는 대부분 고령자나 중환자이다.
17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인근 대피소에 피난해 있던 병원 환자 18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대피소에서 적절한 의료 조치를 받지 못하거나 장시간의 이동에 따른 피로와 영하의 날씨까지 겹쳐 사망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
후쿠시마 현 후타바(雙葉) 병원과 노인보건시설에 수용돼 있던 환자 및 시설입소자 128명 가운데 14일 밤 인근 고등학교에 버스로 이송되는 도중 2명이 숨졌으며 이후 16일까지 추가 12명이 차례로 사망했다.
이와테(巖手) 현 리쿠젠타카타(陸前高田) 시에서는 16일 한 중학교에 대피해 있던 80대 여성이 사망했고 미야기(宮城) 현 다가조(多賀城) 시의 병원에서도 17일 고령 입원환자 8명이 숨졌다. 지금까지 이 같은 이유로 사망한 피난민만 27명에 이른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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