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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英 앤드루왕자, 각종 추문으로 궁지에 몰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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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7 14:14
2011년 3월 7일 14시 14분
입력
2011-03-07 14:00
2011년 3월 7일 14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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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 및 축출된 튀니지 전 대통령의 아들과 친분 때문에 비난에 휩싸인 영국 앤드루 왕자가 성범죄 미국 사업가와 친분까지 폭로되면서 궁지에 몰리고 있다고 외신들이 6일 전했다.
영국 BBC방송과 AP통신 등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차남인 앤드루 왕자와 관련된 추문이 최근 잇따르면서 그가 무역투자청(UKTI) 특사를 그만둬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앤드루 왕자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미국 사업가는 2008년 미성년자 매춘혐의로 18개월 형을 선고받은 제프리 엡스타인이다.
영국 언론에는 최근 두 사람이 함께 공원을 산책하는 사진이 보도됐고, 앤드루 왕자가 엡스타인의 미성년 매춘 사건과 관련된 10대 소녀의 허리에 팔을 두르고 있는 사진도 공개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이날 인터넷판에서 앤드루 왕자의 전처인 세라 퍼거슨이 엡스타인으로부터 1만5000 파운드를 받아 자신의 빚을 갚았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퍼거슨은 앤드루 왕자의 주선으로 자신의 개인 비서에게 지불하지 못한 임금 7만8000 파운드를 엡스타인이 직접 내도록 했다고 털어놨다.
신문은 이밖에 매춘이 행해졌던 엡스타인의 플로리다 저택에서 앤드루 왕자가 마사지를 받았다는 주장도 나왔다고 전했다.
앤드루 왕자의 개인 비서인 앨러스테어 왓슨은 지난 5일자 더 타임스에서 앤드루 왕자가 엡스타인을 1990년대 초부터 알고 지냈다며 두 사람의 관계와 관련된 온갖 험담은 근거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앤드루 왕자 역시 엡스타인과의 친분은 실수였다고 인정하면서 그와의 관계를 끊었다고 말했다고 데일리 메일은 전했다.
지난주에는 일부 영국 의원들이 앤드루 왕자가 무아마르 카다피의 아들인 사이프 알-이슬람 카다피와 밀접한 관계라며 그의 무역투자청(UKTI) 특사 직위를 박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버킹엄 궁은 6일 앤드루 왕자와 카다피 체제의 교류는 특사로서 임무 내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반박했으며 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도 앤드루 왕자가 무역특사로서 영국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면서 그를 전적으로 신뢰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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