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명의 여성과 잠자리를 했냐고요? 하늘의 별을 세는 게 쉬울껄요” 할리우드 감독 겸 배우 워런 비티가 그동안 잠자리를 한 여성이 1만2775명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며 화제라고 3일 미국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이 주장은 비티의 절친한 친구이자 언론인 피터 비스킨드가 최근 발행한 책 ‘스타:워런 비티는 어떻게 미국을 유혹했는가’에서 제기한 것으로 비스킨드는 “이 숫자는 비티의 하룻밤 상대 등은 제외한 것”이라고 밝혔다. 1만2775명에는 제인 폰다, 이자벨 아자니, 마돈나 등 당대 최고의 아이콘들이 포함되어 있다.
누리꾼들은 “1만여명도 아니고 구체적인 숫자를 어떻게 제시했을까”, “어쨌든 할리우드 최고 바람둥이다”며 혀를 내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