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로 곁에 누우려면 6억 내시오”

  • 입력 2009년 8월 17일 00시 05분


최근 한 유명 온라인경매에 마릴린 먼로가 묻힌 곳의 바로 윗자리가 올라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매 시작가가 50만 달러라고 하니 마릴린 먼로 곁에 묻히기 위해서는 최소한 50만 달러(약 6억원)가 있어야 한다는 말이 된다.

미국 LA의 웨스트우드빌리지 메모리얼 공원에 있는 먼로 묘의 윗자리는 원래 리처드 폰처라는 남성의 묘가 있었으나 이장된 후 그 자리가 매물로 나온 것이다. 경매로 번 돈은 미망인의 집을 구입하는 데 필요한 자금으로 쓰여질 거라고 한다.

한편 플레이보이 창간자인 휴 헤프너는 1992 년 7만5000달러를 주고 마릴린 먼로의 옆자리를 구입하였다고 한다. 누리꾼들은 ‘유명인들은 죽어서도 그 이름값을 하는 군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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