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빌 게이츠 아버지의 교육 철학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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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6월 23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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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아버지의 교육 철학… “나가서 신나게 놀아라”
성공 스토리 뒤에는 눈물겨운 모정(母情)만 있는 건 아니다. 고집이 센 아들의 결정을 무조건 꺾기보다는 믿음으로 기다려준 아버지의 끈끈한 사랑도 있다. 세계적 부자이자 자선사업가로 변신한 빌 게이츠는 지금도 팔순이 넘은 아버지에게 스스럼없이 전화를 걸어 여러 가지 조언을 구한다는데…. 빌 게이츠 아버지의 단순하지만 교훈적인 자식 교육법을 소개한다.

■엄마 손을 잡게 만든 따뜻한 법정
4년 만에 그리던 엄마를 법원에서 만난 어린 남매는 애써 엄마를 밀쳐냈다. 판사는 뿌리치는 남매의 손을 잡아 엄마의 손등 위로 포갰다. “이것이 엄마의 손이란다.” 4년간의 응어리가 녹아들며 울음이 터졌다. 판결을 넘어 상처 입은 가정의 회복까지 도모하는 ‘치료 사법(司法)’의 움직임이 국내에서도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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