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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국인 1300∼1600명 방콕서 발묶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6-01-19 15:55
2016년 1월 19일 15시 55분
입력
2008-11-27 02:59
2008년 11월 27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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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시위대 공항 장악… 현지언론 “곧 비상사태 선포”
태국 정부는 26일 군부에서 요구한 의회 해산과 조기 총선을 거부했으며, 반정부 시위대 역시 해산을 거부한 채 공항 점거농성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수완나품 공항이 전면 마비되면서 대부분의 항공편이 결항했으며 공항은 27일 오후 8시까지 폐쇄될 예정이어서 한국인 관광객을 포함한 외국 관광객들의 발이 묶일 것으로 보인다.
군부 실세인 아누뽕 빠오친다 육군참모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사태 해결을 위해 정부 측에 의회 해산과 조기 총선을 요구했다. 또 시위대에는 해산을 촉구했다.
그러나 정부 측은 “솜차이 웡사왓 총리는 민주적으로 선출됐다. 총리직에서 물러나거나 의회를 해산하지 않을 것”이라고 의회 해산 요구를 단호하게 거절했다.
국민민주주의연대(PAD)가 이끄는 반정부 시위대 역시 솜차이 총리가 물러날 때까지 공항 점거를 풀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페루를 방문한 솜차이 총리는 치앙마이 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를 막기 위한 반정부 시위대와 친정부 시위대가 충돌해 1명이 숨졌다고 외신은 전했다.
태국 현지 언론은 솜차이 총리가 조만간 비상사태를 선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외교통상부는 수완나품 공항이 전면 마비돼 한국인 1300∼1600명이 귀국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지현 기자 isityou@donga.com
이유종 기자 pe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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