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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8월 10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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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전쟁을 지지했던 리버먼 상원의원은 이날 당내 예비선거에서 48%의 득표율로 52%를 기록한 러몬트 후보에게 고배를 마셨다.
러몬트 후보는 ‘리버먼 의원=조지 W 부시 대통령 편’이라는 점을 집중 부각시켜 승리를 거머쥐었다. 리버먼 의원은 뒤늦게 “나는 부시와 다르다”며 거리 두기에 나섰으나 역부족이었다. 그는 패배 직후 경선 결과와 관계없이 11월 중간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뉴욕=공종식 특파원 k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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