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지도자 35명’에 한인 3명 뽑혀

입력 2005-11-14 03:01수정 2009-09-30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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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연예산업을 이끌 차세대 지도자에 한인 3명이 포함돼 화제다. 미 연예산업 전문지 ‘할리우드 리포터’가 창간 75주년을 맞아 특집으로 선정한 ‘차세대 지도자 35명’에 에릭 김(35), 켈리 리(34), 데이비드 박(32) 씨가 뽑힌 것이다.

‘차세대 지도자 35명’은 미 영화, 방송, 뉴미디어 분야에서 일하는 만 35세 이하 간부 중 가장 재능 있는 35명으로 미 연예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동량들.

UPN 방송의 프로그램 담당 부회장인 김 씨는 미시간 주에서 태어나 다섯 살 때 서울로 이주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펜실베이니아대에서 수학한 재미교포. 그는 UPN의 최장수 프로그램인 ‘스타트렉: 엔터프라이즈’를 맡았으며 현재는 ‘이브’ 등 코미디 프로를 책임지고 있다.

리 씨는 ABC 엔터테인먼트 앤드 터치스톤 TV의 캐스팅 담당 부회장이다. 뉴욕 워너브러더스 인턴을 거쳐 졸업 후 뉴욕 ABC방송의 캐스팅 담당부서에 취직했다.

UTA방송에서 방송 작가 및 프로듀서들을 관리하는 박 씨는 이민 2세. 영화배우 김윤진이 출연한 인기 드라마 ‘로스트’의 담당 프로듀서도 그가 발탁했다.

이호갑 기자 gd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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