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주일미군-자위대 역할분담案 이르면 내달 확정키로

  • 입력 2005년 6월 6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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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 정부는 한반도와 대만해협 등에 비상사태가 발생하는 상황에 대비해 주일미군과 자위대의 역할 분담 사항을 명시한 ‘공동작전계획’을 이르면 다음 달 중 확정하기로 했다.

도널드 럼즈펠드 미국 국방장관과 오노 요시노리(大野功統) 일본 방위청장관은 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미일 국방장관 회담에서 이같이 합의하고 주일미군 재배치 협의를 올해 안에 마무리 짓는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도쿄=박원재 특파원 parkw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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