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부인 권양숙여사 獨 도서전 명예위원장에

  • 입력 2005년 3월 28일 18시 41분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부인 권양숙(權良淑·사진) 여사가 올 10월에 열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의 주빈국 행사 조직위원회의 명예위원장직을 맡기로 했다.

권 여사는 2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조직위와 대한출판문화협회 이사, 작가 등 180여 명과 함께한 오찬에서 조직위 관계자들에게서 명예위원장 추대패를 받고 수락했다.

권 여사는 이날 “책이야말로 국가 경쟁력을 높여 주는 귀중한 자산”이라며 “이번에 주빈국이 된 것을 계기로 한국이 새로운 출판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권기태 기자 kkt@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