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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5월 2일 1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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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김하석 자연대학장은 2일 “콜웰 교수가 한국과학재단(이사장 권오갑)의 초청으로 5일부터 일주일 동안 내한해 한국의 이공계활성화대책에 관해 조언할 것”이라고 밝혔다.
콜웰 교수는 방한기간 중 과학기술부를 방문하고 11일에는 서울대에서 강연할 예정이다.
콜웰 교수는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인 1998년 NSF 총재로 임명돼 올 2월까지 5년6개월 동안 미국의 기초과학분야 정책을 총괄해 관리했다.
NSF는 미국의 기초과학분야 정책을 총괄하고 이공계 활성화 관련 정책을 수립 집행하는 기관으로서 연간 예산만 55억달러(약 6조6000억원)에 달한다. 이는 한국의 과학기술부 1년 예산(1조2000억원)과 정부의 전체 연구개발(R&D)예산(5조3000억원)을 합친 것보다 많은 액수.
전지원기자 podrag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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