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中 새 카페리 항로 개설

  • 입력 2004년 4월 15일 17시 50분


인천과 중국 허베이(河北)성 동부의 친황다오(秦皇島)를 잇는 카페리 항로가 한중 합작회사인 진인해운유한공사에 의해 16일 개설된다고 해양수산부가 15일 밝혔다.

이번 항로에 투입되는 ‘위진샹(郁金香)’호는 1만2304t급 카페리선으로 매주 월, 금요일 등 2회 운항된다. 여객은 348명, 화물은 228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까지 실을 수 있다.

진인해운유한공사의 자본금은 300만달러로 한국의 흥아해운과 중국의 친황다오 항무국 및 금원물산이 각각 50%의 지분을 투자해 설립했다.

차지완기자 c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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