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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3월 16일 1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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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중일 3국의 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위한 3국 장관회담의 정례화가 추진된다.
과학기술부는 오명(吳明) 장관이 10일부터 12일까지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열린 제4차 APEC 과학기술 장관회의에 참석해 ACC와 eIMBL의 한국 설치를 제의해 참가국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과기부는 내년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맞춰 ACC와 eIMBL의 개소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ACC는 한국의 기상청이 주관해 자연재해를 최소화하고 산업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또 eIMBL은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공학연구원 가운데 한 곳이 주축이 돼 온라인상에서 분자생물학의 국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과기부는 또 동북아 지역의 연구개발(R&D) 포럼 결성 등을 위해 한중일 고위급 회담이 필요하다고 보고 3국 과학기술 장관회의를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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