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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12월 23일 18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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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세력은 또 미군의 순찰 유형을 파악하고 있으며 미군의 움직임을 알리기 위해 비둘기 떼를 날리는 방법도 사용하고 있다.
미군은 매설된 폭탄에 대응하기 위해 옆면과 바닥에 강철판을 덧댄 차량과 탱크, 장갑차를 순찰에 이용하고 정찰과 정보 수집을 위해 전투용 헬기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이라크인 밀고자와 용의자들의 신원을 자료로 만들어 관리해 정보조직망 의존도도 높이고 있다.
한편 5월 1일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의 ‘종전선언’ 이후 전투 중 사망한 미군은 201명으로 200명을 넘어섰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이라크전 개전 이후로 따지면 사망자는 317명이다.
김성규기자 kimsk@donga.com
바그다드·티크리트=외신 종합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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