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3년 11월 23일 19시 02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경찰은 영국 영사관 테러가 발생한 20일 밤 이들을 체포했으며 테러에 사용된 트럭을 판매한 자동차 판매상의 신원도 확보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세밀 시섹 터키 법무장관은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수사에 중요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터키 NTV는 영국 영사관과 HSBC에 대한 테러로 숨진 희생자가 30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에는 자폭 테러범도 포함됐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터키 당국은 잇단 자살폭탄테러에는 언론의 무책임한 보도도 책임이 있다고 맹비난했다.
셀라레틴 세라 이스탄불 경찰서장은 유대교 교회당 폭탄테러 용의자를 체포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언론이 수사의 전 과정을 보도, 비밀이 누설되는 바람에 다른 용의자들이 피신해 영국 영사관 테러를 저지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스탄불=AP AFP 연합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