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한국 애니메이션 일본 TV서 6개월간 방영

  • 입력 2003년 9월 26일 18시 21분


코멘트
26부작 애니메이션 ‘사이버영혼 바스토프레몬’이 일본 지역민방인 TV도쿄에서 10월초부터 6개월간 방영된다.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이 일본 지상파에서 방영되는 것은 처음이다. 이 작품은 2001년 KBS2에서 방영된 바 있다.

이 작품은 네트워크를 떠도는 소녀 영혼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청소년들의 활약을 그린 SF 스릴러로 KBS와 동우애니메이션의 공동 제작했다. 동우애니메이션 기획실 배선영씨는 “작품에 표현된 한(恨)이라는 한국적 정서가 일본 배급사의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조경복기자 kathych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