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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8월 7일 18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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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의 한 요르단 관리는 이날 바그다드 현지 대사관측의 정보 보고로 미뤄 차량폭탄에 따른 폭발로 보인다고 전했다. 아랍 위성 채널인 알 자지라 방송도 요르단 대사관 정문 앞에서 차량 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대규모 폭발사고가 발생했으며 부상자들은 시내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전했다.
그러나 대사관 부근 현장에 있던 AP통신 기자는 바그다드 서부에 위치한 요르단 대사관이 유탄발사기(RPG) 공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요르단은 아랍권에서 친미성향이 강한 국가로 분류돼 폭탄테러 배후와 동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바그다드=AFP 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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