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인기 그룹 '더블 디'가 부르는 경쾌한 리듬의 응원가 "OUR DREAM(우리들의 꿈)".
3분 30초 길이의 이 응원가는 한국 대표팀과 히딩크 감독을 격려하기 위해 네덜란드의 사업가 마이크 스피츠씨의 주선으로 만들어졌다.
지난달 안경테 수입차 대구에 머물면서 한국과 프랑스 축구팀의 평가전을 본 마이크씨는 히딩크 감독의 활약에 큰 감동을 받고 네덜란드로 돌아가 작곡가 겸 가수인 친구와 초고속으로 응원가를 만들었다.
마이크씨는 지난 14일 네덜란드 한국대사관에 CD를 전달했다.
최건일 동아닷컴기자 gaegoo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