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에 따르면 최근 일본을 방문 중인 론스타 글로벌의 앨리스 쇼트 사장은 “일본시장을 주력 투자대상으로 하는 42억5000만달러의 기업 재생펀드를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론스타는 이 가운데 60∼70%를 일본의 부동산 및 부실채권 매입 등에 투자할 방침이며 20%는 한국시장에, 나머지는 기타 아시아국가나 유럽지역에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론스타펀드 4’로 명명된 이 펀드는 특정목적으로 조성된 펀드로는 세계 최대 규모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현재 론스타는 일본시장에서 도쿄스타은행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부동산 및 부실채권 등을 포함한 전체 투자액이 4조엔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쿄〓이영이특파원 yes20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