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2개 주에선 31일 비상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일부 공항과 학교가 폐쇄됐으며 미시간 의회는 휴회와 함께 예정된 청문회도 취소했다.
캔자스시티 전력회사의 톰 로빈슨 대변인은 “일찍이 경험해보지 못한 최악의 한파”라면서 “이 같은 기상 악화가 수일간 지속될 수도 있을 것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카고의 오헤어 국제공항에는 이날 오전까지 43㎝의 폭설이 내려 일부 항공기 스케줄이 최소 되거나 지연됐으며 노스웨스트항공과 유나이티드항공은 지난달 30일 캔자스시티 국제공항 비행을 전면 취소했다.
이번 한파는 최근 계속된 이상 난동 속에서 엄습해 피해가 더 컸다.
캔자스시티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