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 10시2분(현지시간) 도쿄에서 북쪽으로 450㎞ 떨어진 이와테(岩手)지하 약 130㎞지점을 진앙지로 하는 강진이 발생했다면서 이로인한 인명피해는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지진으로 혼슈 북단의 아오모리현의 한 고속도로가 일시 폐쇄됐으며 도쿄시내 건물이 흔들리기도 했다고 관리들은 전했다. 전문가들은 인구밀집 지역에 리히터 규모 5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경우 상당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선대인기자>eod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