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1-09-14 22:572001년 9월 14일 2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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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인사차 국방부를 예방한 허바드 대사는 김동신(金東信) 장관이 “한국군에는 군 의료팀과 재난구조팀 등이 있으니 미국이 재난을 수습하는 데 우리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도와주겠다”고 제의하자 이같이 말했다고 국방부 관계자가 전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허바드 대사가 ‘물질적 도움’에 대해 어떤 구체적인 요청을 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철희기자>klim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