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시카고 북서부의 한 가옥이 경매에 팔리고 나서 새주인이 집에 들어가보니 이미 오래전에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노인의 시체가 흔들의자에 앉아 있었다는 것.
경찰은 편지함에 1997년 소인이 찍힌 미개봉 우편물이 있는 것으로 볼 때 이 노인이 최소한 4년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
이웃들은 사망한 노인이 오랫동안 안보여 경찰에 신고하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신고하면 골치아픈 일만 생긴다는 생각으로 신고하지 않았다고.
[시카고=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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